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기준 세워 시설군별로 통일성 있게 정리해야실내공기질 측정 항목 동일한 시설군끼리도 다 달라 …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민주, 화성3)은 15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실내공기질 검사 결과 자료가 명확한 기준 없이 모든 결과가 혼재되어 측정 항목이 다 달라진 것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제출한 실내공기질 검사 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동일 시설군임에도 측정 항목에 차이가 있거나, 적합 시설과 부적합 시설이 기준 없이 섞여 있어 시설별 실내공기질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태형 의원은 “동일 시설군인데 어떤 시설은 한 개 항목만 측정하고, 어떤 시설은 3개 이상 항목을 측정했다. 기준 없이 측정값을 늘어놓은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설별 특성에 따라 측정 항목을 정하고, 부적합 시설의 경우 개선 완료 후 부적합 항목에 대해서만 재측정이 이루어져 기재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시설 이용자가 봤을 때 쉽고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류 및 정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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