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인천시 화장품 ‘어울’홍보에 나서

시와 10개 화장품 회사가 24개 품목 공동 개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0/27 [12:35]

인천시 화장품 ‘어울’홍보에 나서

시와 10개 화장품 회사가 24개 품목 공동 개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0/27 [12:35]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과 인천지역 10개 화장품 회사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인천에서 탄생을 알렸다.
시는 27일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광역시 참여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론칭 행사를 갖고 정식 출시를 시작했다.
이날 론칭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화장품 제조사, 관련 유통업계, 여행사 업계, 중국 수출 바이어 등 뷰티 관련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정복 시장이 ‘어울’브랜드를 소개하고 전속모델인 배우 한채아가 홍보와 시연을 펼쳤으며 전문 카운슬러도 참석해 수출 상담도 진행했다.
중국 하북성 한단시 부시장은 중국에 진출 할 경우 협조할 것을 약속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뷰티사업 직접 수행기관인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3월 공동브랜드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3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뷰티 전문가들의 심사로 24개(기초-13, 기능-7, 헤어-4) 품목을 선정했다.
‘어울어지다. 진실해지다. 진심을 담다’를 뜻하는 ‘어울’은 6개월여에 걸쳐 브랜드를 개발하고 용기와 패키지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유정복 시장은 “세계인이 사랑하는 ‘어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인천 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2년 12월 중구 차이나타운에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화장품 공동 판매숍 ‘휴띠끄’1호점을 개점한 이래 올해 6월 중구 문화회관에 2호점, 7월에는 인천항 출국장에 3호점을 확대 개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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