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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당진시민체육대회, 시민 화합의 장으로

이규원 기자 | 기사입력 2014/11/01 [18:18]

2회 당진시민체육대회, 시민 화합의 장으로

이규원 기자 | 입력 : 2014/11/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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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의 3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회 당진시민체육대회가 1일 고대면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당진지역 14개 읍․면․동 외에도 당진이 고향인 재인향우회와 재경향우회가 주축이 된 재인동과 재경동도 함께 참여해 16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경기종목은 8개 정식종목(육상, 씨름, 배구, 줄다리기, 게이트볼, 긴 줄넘기, 축구, 족구)과 2개 시범종목(팔씨름 여자부, 배드민턴 일반부), 1개 번외종목(읍면동장․분담 실과장․이․통장 ․부녀회장․새마을지도자 400미터 릴레이) 등 11개 종목이 치러졌으며 번외종목인 400미터 릴레이 계주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시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는 3회 시민의 날을 기념한 시민대상 수여와 읍․면․동별 노래자랑, 출향시민 초청을 통해 승패를 떠나 17만 시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회 시민체육대회는 주민화합에 초점을 두고 준비해 왔다”며 “정정당당한 승부 속에 함께 꽃피운 우정이 17만 당진시민이 한 가족이 되는 데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3회 체육대회에서는 종합점수 360점을 차지한 송악읍이 1위를, 신평면(274점)과 당진3동(266점)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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