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인천, 2013 드림스타트사업 전국 최고

연수구 대통령표창, 부평구·계양구 장관표창, 체험수기 공모 최우수상 수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1/03 [21:30]

인천, 2013 드림스타트사업 전국 최고

연수구 대통령표창, 부평구·계양구 장관표창, 체험수기 공모 최우수상 수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1/03 [21:30]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드림스타트사업 수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3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드림스타트 2013년도 사업 유공자 포상과 5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연수구가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부평구와 계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 사업 수혜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 체험 수기 공모전 아동부문에서 안환희 어린이가 ‘12줄의 드림스타트’라는 작품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일반 가족 부문에는 오은자씨의 ‘절망 속의 한줄기 빛’이라는 작품이 장려로 선정돼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태조사와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인지/정서/신체건강/가족)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옹진군까지 드림스타트를 설치해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며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리가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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