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도품목별농업인연구회 성과 보고대회 개최

8개 품목별연구회 800여명 참석해 ‘화합 한마당’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1/05 [18:05]

충북도품목별농업인연구회 성과 보고대회 개최

8개 품목별연구회 800여명 참석해 ‘화합 한마당’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11/05 [18:05]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5일 도 농업기술원 생명 농업관과 운동장에서 쌀 연구회 등 8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과 회원가족 등 800여명이 모여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 개최된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충청북도품목별농업인연구회연합회가 주관해‘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연구회원들의 활동 상황과 품목별 성과물이 전시됐다.
성과보고대회에서는 연구회원들이 생산한 고품질 쌀과 잡곡, 사과, 고추, 인삼, 야생화 등 300여점과 농업기술원의 연구 성과 전시와 함께 승부차기, 반바지 바꿔 입고 달리기, 고무신 멀리보내기, 큰 풍선 굴리기 등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우수활동을 한 충북쌀연구회안병창 회원 등 8명의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충북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충북 농‧특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양춘석 지도관은 “8개 품목의 농업인 연구회원들이 시군에서 선도적인 농업기술을 실천하고 있으며 충북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전국 최고 농업도 달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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