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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소년복지센터, 청소년전화1388 평가 만점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21 [22:34]

오산시청소년복지센터, 청소년전화1388 평가 만점

이영애 | 입력 : 2021/12/21 [22:3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국 23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1년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서도 만점을 획득했다.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평가는 연 2회 진행되며, 상반기와 동일하게 수신의 신속성, 응대태도, 전문성, 상담조치의 적극성 등 모두 10개의 세부 항목 평가로 진행됐으며, 모든 세부 항목 평가에서 통합 100점을 달성해 명실상부 높은 수준의 전화상담 서비스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연중 운영되는 청소년 무료 상담 전화로 일상적인 고민 상담에서부터 학교폭력, 가출, 인터넷 중독, 자살·자해의 긴급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통합서비스인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상담(청소년동반자), 부모교육, 미술치료, 집단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윤성지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정서·행동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부쩍 늘어났다”며 “환경적 제약에 관계없이 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지원해 청소년들의 긍정적 정서 돌봄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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