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안양교도소 인근 개방 생활체육시설 정비 마쳐

최대호 시장, 22일 현장 둘러봐. 시민들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할 것 주문

이순희 | 기사입력 2021/12/22 [17:06]

안양시, 안양교도소 인근 개방 생활체육시설 정비 마쳐

최대호 시장, 22일 현장 둘러봐. 시민들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할 것 주문
이순희 | 입력 : 2021/12/22 [17:06]
안양시, 안양교도소 인근 개방 생활체육시설 정비 마쳐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잡초가 무성한 체육시설이 새롭게 단장된 채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안양시는 이달 초 동안구 안양교도소 부지 내노후 한 생활체육시설을 정비했다.
약 2억원을 들여 정비된 이곳은 인조잔디가 깔린 족구장 2면(895㎡)과 우레탄 농구장 1면(378㎡)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기존의 비포장 인도는 보도블록으로 포장돼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훨씬 안락한 환경에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박달동 새물공원 조경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파크골프장의 안전 휀스를 설치하는 공사도 지난 8일 완료해 이곳을 찾는 동호인들이 보다 안전한 가운데 골프를 즐기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했다.
9300㎡넓이의 파크골프장은 A코스와 B코스로 나눠 18홀이 조성돼 있다. Par는 66타, 거리는 915m에 이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이 두 곳 체육시설을 방문, 현지 동호인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이 최대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앞서 서해안고속도로 하단 부 체육시설 조성(4월), 석수체육공원 배드민턴장 건립(4월), 호성공원 체육시설 정비(6월) 등 금년 들어서만 6개소의 체육시설을 정비, 신설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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