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조재훈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위해 끈끈한 연대와 조직 필요"

조 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관련 오산시의 제도적 기반 현황과 향후 과제’ 토론회 참석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24 [16:20]

조재훈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위해 끈끈한 연대와 조직 필요"

조 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관련 오산시의 제도적 기반 현황과 향후 과제’ 토론회 참석
이영애 | 입력 : 2021/12/24 [16:20]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재훈 의원(오산 2)은 지난 23일 개최된 ‘2021 정책토론회 -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관련 오산시의 제도적 기반 현황과 향후 과제’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노상은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관련 지방자치단체 조례분석: 경기도 31개 시·군을 중심으로’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조재훈 의원은 “사회복지사들이 직업의식과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음에도 낮은 임금으로 인해 그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며 “처우개선의 시작도 임금 인상이고 끝도 임금 인상이라고 생각한다. 업무의 과중을 조정하는 것은 이후의 보완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어 “임금이 적절히 보상되지 않으면 처우개선이라고 할 수 없고 사회복지사가 끈끈하게 연대하고 강력한 단체를 만들어야 처우개선으로 나나아갈 수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도 잘 조직된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강조한 만큼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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