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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경남에서 활약한 측면수비수 김동진 영입

이순희 | 기사입력 2021/12/24 [16:04]

FC안양, 경남에서 활약한 측면수비수 김동진 영입

이순희 | 입력 : 2021/12/24 [16:04]
김동진 선수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경남FC에서 활약한 측면 수비수 김동진을 영입했다.

김동진은 안동고-아주대 출신으로, 지난 2014년 대구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해 18-19 시즌 2년 동안 아산에서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대구에서만 6시즌을 활약했다. 

이후 2021년 경남FC로 이적했고, 2022시즌 안양의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K리그 통산 기록은 176경기 3골 2도움 이다.

김동진은 지난 시즌 경남에서 35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수로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활발한 오버래핑과 빠른 공수 전환 등 공격적으로도 매우 위협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동진의 영입으로 안양의 측면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김동진은 “나를 높게 평가해주신 FC안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리그1 승격을 위해 안양에 합류했다. 팀이 목표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선수단은 오는 27일 오후 소집돼 벌교에서 진행되는 2022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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