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남종섭 경기도의원, 기흥호수 쉼공간 조성 등 현안사업 도비 13억 원 확보

기흥호수 둘레길 공중화장실 개선 3억 원, 둘레길 쉼공간 조성 5억 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27 [16:37]

남종섭 경기도의원, 기흥호수 쉼공간 조성 등 현안사업 도비 13억 원 확보

기흥호수 둘레길 공중화장실 개선 3억 원, 둘레길 쉼공간 조성 5억 원
이영애 | 입력 : 2021/12/27 [16:37]
남종섭 경기도의회의원이 기흥호수를 둘러보고 있다.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더민주, 용인4)은 27일 기흥호수 둘레길 쉼공간 조성 5억 원, 공중화장실 개선 3억 원, 영덕동 유소년 테니스장 조성 5억 원 등 3건의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흥호수 둘레길 ‘쉼공간’ 조성사업은 기흥호수 순환산책로 약 10km 구간 내 휴게·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에 따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 도모를 위해 ‘쉼공간’인 편의·휴게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나무심기, 휴게·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산책 중 쉴 수 있는 작은 공원이자 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미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 사용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이번에 도비가 확보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이 가능해졌다.

또 기흥호수 둘레길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은 현재 용인조정경기장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이 작고 협소한 반면 주말에는 하루 수 천명의 기흥호수 방문객이 긴 줄을 서야 할 정도여서 화장실을 증축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남종섭 위원장은 그동안 기흥호수를 수변공원화하기 위해 기흥호수의 명물이자 특색있는 물빛정원 조성, 기흥호수 둘레길 정비, 둘레길 주변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어나무를 심는 등 해마다 기흥호수 주변을 정비하기 위한 예산을 도비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예산하게 됐다.

남 위원장은 또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유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테니스장 설치 예산 도비 5억 원도 확보했다. 

그동안 테니스장이 있어도 유소년들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테니스장이 부족했는데 이번에 유소년 전용 체육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남종섭 위원장은 “기흥호수를 제대로 된 주민들의 쉼터로 돌려드리기 위한 바램대로 도비 예산을 확보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기흥호수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등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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