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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4.16기억교실’ 국가지정기록물 14호 지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28 [10:34]

‘단원고 4.16기억교실’ 국가지정기록물 14호 지정

이영애 | 입력 : 2021/12/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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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기억교실 기록물 사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단원고 4.16기억교실기록물이 27일 국가지정기록물 14호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지정기록물 지정은 민간기록물 가운데 국가에서 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에 있는 공간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이 있었던 교실과 교무실 등이 원형으로 복원돼 있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선생님이 머물렀던 공간이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돼 미래 세대에 남겨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잊지 않고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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