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최경자 경기도의원, 도보건교사 업무 애로사항 개선안 논의

최 의원 "학교현장 보건교사들의 업무 고충을 충분이 이해하고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31 [17:58]

최경자 경기도의원, 도보건교사 업무 애로사항 개선안 논의

최 의원 "학교현장 보건교사들의 업무 고충을 충분이 이해하고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이영애 | 입력 : 2021/12/31 [17:58]
최경자 경기도의원,이 경기도보건교사 업무 애로사항 을 듣고 개선안을 논의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도의원(더민주, 의정부1)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천아영(고양·신일초) 경기도보건교사회 회장, 김명인(파주·송화초) 보건교사, 권은숙(고양·성신초) 보건교사 등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업무 수행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보건교사들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심각단계와 학생 확진자수 증가로 학교 현장의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감염병에 대한 학교 현장(학사운영과 교육과정의 흐름 등)을 잘 이해하고 전문가인 교육과 의료를 병행해 역할 수행 할 수 있는 전문인력 필요'  '현재 지역청 보건직은 보건교육의 전문가가 아닌 행정업무만을 전문으로 수행할 수 밖에 없는 한계와 보건교사를 위한 장학지원은 전무하므로 보건교사의 교사로서 전문성 신장을 위해 장학지원 필요', '학교 현장의 감염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는 보건교사를 조직적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지역교육지원청 단위의 전문직위의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경자 도의원은 “2021년 11월 경기도교육청 행정감사에서 지원청에 보건교사 출신 전문직이 없음을 지적한 바 있으며 학교현장 보건교사들의 업무 고충을 충분 이해하고,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며 “지난 2년여간 감염병 심각단계에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고 보건선생님들의 건강도 함께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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