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교육부 주관 ‘2021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31 [13:37]

오산시, 교육부 주관 ‘2021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이영애 | 입력 : 2021/12/31 [13:3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31일 AI 교육도시로서 교육부 주관 ‘2021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수상)’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부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모델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공모를 통해 22개 미래교육지구를 지정․운영했으며, 오산을 포함한 6개 지역을 우수협력지구로 선정했다.

올해 오산시는 미래교육지구와 관련해 ‘오산 미래교육, 혁신에서 자치로’라는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지원센터 설치․운영,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구축과 활성화 △혁신교육 확산(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역화교재 개발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교육부와 타부처 사업과 연계 운영했다.

오산시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해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도록 조성하고, 지역교육 기반의 삶과 배움이 일치된 특화모델을 개발해 확산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온 마을이 참여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자치교육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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