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화재사고 순직소방관 추모 시민 분향소 설치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1/07 [15:42]

평택시, 화재사고 순직소방관 추모 시민 분향소 설치

이영애 | 입력 : 2022/01/07 [15:42]
평택역 1번 출구에 차려진 화재사고 순직소방관 추모 시민 분향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팸스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순직한 3명의 소방관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 분향소가 7일 평택역에 마련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순직한 소방관은 이형석 소방경, 박수동 소방장, 조우찬 소방교다.

평택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는 평택시민들과 함께 이들을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오는 9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추가로 오는 8일에는 송탄 이충 분수공원과 평택시 안중출장소 수영장 주차장 앞에 오전7시부터 21시까지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문객 발열체크, 조문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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