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연화장, 2022년도 설 명절 기간 사전예약 실시

이날부터 2월 18일까지 36일간 온라인 예약제가 도입, 1가구당 최대 4명까지 입장

한정민 | 기사입력 2022/01/14 [12:30]

수원시연화장, 2022년도 설 명절 기간 사전예약 실시

이날부터 2월 18일까지 36일간 온라인 예약제가 도입, 1가구당 최대 4명까지 입장
한정민 | 입력 : 2022/01/14 [12:30]
수원시연화장 (20) copy.jpg
수원시연화장의 실내추모시설인 1추모의집 전경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이 2022년도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실내 추모시설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

 

실내추모시설은 1추모의집과 지난해 12월에 준공한 2추모의집 두 곳이다.

 

이날부터 218일까지 36일간 온라인 예약제가 도입되고 1가구당 최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실시간으로 입장 인원을 통제하는 피플카운터가 가동돼 1추모의집의 시간당 최대 입장 인원은 360, 일일 최대 입장 인원은 3600명으로 제한되며, 2추모의집은 시간당 최대 입장 인원은 160, 일일 최대 입장 인원은 1600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봉안담, 자연장 등 실외추모시설은 사전예약 없이 24시간 방문할 수 있지만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적용되고, 제례 행위나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장례식장과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정상 운영하지만, 실내 제례실과 야외 제례단은 폐쇄된다.

 

방문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화장 인근 공용주차장이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무료 개방되며, 대중교통버스도 증차 운영된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온라인 추모방식으로 대체하는 등 최대한 방문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