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스마트타운 에코솔루션’ 구축 탄력 받는다

주민참여 리빙랩 제안 오산천모니터링 등 사업착수보고회 열려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1/17 [22:33]

오산시 ‘스마트타운 에코솔루션’ 구축 탄력 받는다

주민참여 리빙랩 제안 오산천모니터링 등 사업착수보고회 열려
이영애 | 입력 : 2022/01/17 [22:33]
주민참여 리빙랩 제안 오산천모니터링 등 사업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는 최근 오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오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보고 받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의견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지역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도시 내 특정구역에 지역 특화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스마트 솔루션 실증을 통해 타 지자체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오산시는 지난 2021년 4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지원, 선정돼 30억(국15/시15)을 교부받았으며,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구축업체는 ㈜센코 컨소시엄이 선정돼 2022년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산시에서 제안한 사업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주민협의체 리빙랩을 통해 발굴, 제안한 사업으로 스마트 에코 오산천 구축을 위해 생태․환경 보호와 교육, 시민참여를 테마로 하는 스마트 솔루션 구축과 운영을 목표로 스마트에코허브 플랫폼 오산천 스마트 생태·환경 생태모니터링 스마트 생태·환경 교육모델 시민참여형 에코포인트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오산천의 생태계를 보전과 동시에 지역의 랜드마크 하천으로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한 스마트 에코 오산천 솔루션을 구축하고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실증 및 국토부 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 등으로 오산형 에코 스마트시티 모델을 확산시키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혁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오산천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생태복원 노력의 결과인 국토부 1호 국가 생태하천 복원모델로 최첨단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생태를 보호하는 동시에 시민이 공생과 참여하는 오산형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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