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처음 결성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을 비롯해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로 화성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부터 변경, 점검, 평가를 담당하며, 이번 2기 청년위원은 기존 7명에서 10명으로 증원돼 지난해 말 지역 청년 46명으로 조직된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가 발굴한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청년위원은 만 19세~34세에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지원은 오는 2월 6일까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이나 화성시 여성가족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박노영 화성시 여성가족과장은 “청년들의 실질적 정책결정력을 높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 경력, 전문성, 청년문제 인식 및 해결 능력 등을 갖춘 청년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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