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따뜻한 충남’ 희망2015나눔캠페인 출발

20일 출범식·사랑의 온도탑 제막식…희망성금 110억 원 목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1/20 [21:21]

‘따뜻한 충남’ 희망2015나눔캠페인 출발

20일 출범식·사랑의 온도탑 제막식…희망성금 110억 원 목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11/20 [21:21]
충남도민의 온정을 하나로 모을 ‘희망2015나눔캠페인’이 7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충남도는 20일 오후 2시 30분 도청 본관 1층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주관으로 ‘희망2015나눔 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김석환 홍성군수, 이관형 충남모금회장 등 주요 기관장과 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희망울림 관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는 3억 원을 기부했으며 현대오일뱅크가 쌀 6억여 원 상당을, 삼성디스플레이도 이웃돕기성금으로 15억 원을 전달해 이날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에 발판을 마련했다.
희망나눔2015나눔 캠페인은 희망성금 110억 8500만원을 목표로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기업모금 △언론사 모금 △지로모금 △시군 순회모금 △사랑의 계좌 모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에 도전한다.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나눔메세지를 통해 “캠페인 기간 중 충남도민과 기업인, 출향인사, 유관기관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라며 “충남도민들의 온정이 모아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가 달성돼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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