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시,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방역과 안전에 집중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1/25 [13:12]

평택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시,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방역과 안전에 집중
이영애 | 입력 : 2022/01/25 [13:12]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방역과 시민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는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내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및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방역과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설 연휴기간 중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와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6일까지 통복시장 등 6개의 전통시장 진출입로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으며, 봉안시설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 하겠다”며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이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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