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은 과거 사례로 볼 때 새로운 유형이 추가 유입 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시 한번 유행해 장기간 발생 할 수 있어 철새도래지 예찰, 출입 관리 등 가금농장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근 철새도래지에서 야생조류 추가 폐사가 있을 것에 대비해 낙동강하구, 창원 주남저수지와 인근 소하천에 대해 관계기관 공동으로 상시 예찰을 지속한다. △이번에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지역과 큰고니 서식 지역의 인근 도로와 주변 농장 진입로 등에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낙동강하구의 검출지점은 소독 등 긴급 조치와 사람·차량 출입 금지 등 통제를 시행해 축산차량·관계자뿐만 아니라 낚시·산책 등을 위한 일반인도 출입이 제한된다. △검출지역 10km 내 방역지역은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소독을 강화해 가금농장에 대한 일제검사와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추진한다. △큰고니 서식지역,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지역과 산란계 특별관리지역(16시군)에 대해 ‘AI 위험주의보’를 강화 발령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농장 방역수칙 등을 집중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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