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산시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해 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당직의료기관 진료 체계 유지·점검 등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 연휴 비상진료를 위해 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 하에 ‘설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300개소를 날짜별로 지정·운영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오산한국병원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또 설 연휴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모니터링을 위한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 운영으로 집단감염 발생과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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