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전 공무원에게 코로나19 대응 특별휴가 준다

이틀씩 휴가 부여...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그간의 노고 격려 차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2/03 [13:23]

화성시, 전 공무원에게 코로나19 대응 특별휴가 준다

이틀씩 휴가 부여...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그간의 노고 격려 차원
이영애 | 입력 : 2022/02/03 [13:2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3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그간 방역대응에 애쓴 소속 공무원 전원에게 이틀 씩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휴가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공무직 단체협약 등에 따른 것으로, 휴일에도 제대로 쉬지 못한 직원들의 쌓인 피로를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대상은 일반직, 임기직, 청원경찰, 공무직 등 화성시 전 직원 3176명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업무는 물론 지원 근무에 투입된 전 직원을 격려하고자 특별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시는 모든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5월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특별휴가를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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