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재택치료 고위험군 중심 모니터링 체계 개편 확진자 관리시스템 개선안 마련 분주

서철모 화성시장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보호 및 지원에 집중 할 것”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2/07 [16:59]

화성시, 재택치료 고위험군 중심 모니터링 체계 개편 확진자 관리시스템 개선안 마련 분주

서철모 화성시장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보호 및 지원에 집중 할 것”
이영애 | 입력 : 2022/02/07 [16:59]

사진1-3.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영상회의).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고강도 대응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이번 대책 회의는 전파력이 높은 대신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반영해 정부가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를 전면 개편함에 따라 대응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변경된 개편안에는 60세 이상 고위험군 집중관리와 일반 관리군의 비대면 진료, 자가격리 앱 폐지, 키트 배송 효율화 등이 담겼다.

 

기존 11회 유선 모니터링으로 관리되던 일반 관리군은 별도의 유선 모니터링은 하지 않고 필요시 동네 병의원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으로 바뀌었다.

 

이에 시는 지자체의 역할이 커진 만큼 우선적으로 재택치료와 자가격리자의 보호 및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동네 병의원과의 민관협업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개편된 모니터링 체계를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확진자 대응 시스템도 마련할 방침이다.

 

서철모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진자에 대한 충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500, 1000명이 발생하더라도 방역대응 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