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박덕동 경기도의원, 국지도98호선 곤지암-만선 구간 열미마을 육교와 교차로 설치 민원에 앞장

박 의원, 지역특성 고려한 육교 설치와 농지를 왕래할 수 있는 교차로 설치 요청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2/11 [14:57]

박덕동 경기도의원, 국지도98호선 곤지암-만선 구간 열미마을 육교와 교차로 설치 민원에 앞장

박 의원, 지역특성 고려한 육교 설치와 농지를 왕래할 수 있는 교차로 설치 요청
이영애 | 입력 : 2022/02/11 [14:5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지난 10일 광주지역상담소에서 국지도98호선 곤지암-만선 구간 열미마을의 숙원사업인 육교, 교차로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관련해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광주 곤지암읍 읍장과 개발팀장, 곤지암 새마을연합회 회장, 봉현1,2리 이장,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다.


이날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광주시 열미마을 특성 상 노인들의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횡단보도 대신 육교를 설치해 줄 것과 마을 앞 농지를 왕래할 수 있는 교차로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덕동 의원은 “광주시를 통과하는 국지도98호선 곤지암-만선 구간의 경우에는 노인인구의 비율이 많아 횡단보도를 횡단하는 노인들의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실정”이라며 “최근에는 ‘차보다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지향하는 정책으로 육교보다 횡단보도 설치를 우선하고 있지만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필요한 지점에는 육교를 설치하고 마을에서 농지로 통행할 수 있도록 교차로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추가 교통시설물 설치로 수반되는 예산에 대하여는 임종성 국회의원과 함께 도의원으로서 앞장서서 확보 노력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에서도 본 민원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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