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화성형 방역지원금’ 추가 지원

2만 6000여 업체에 10만 원씩 현금지급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2/11 [16:05]

화성시, ‘화성형 방역지원금’ 추가 지원

2만 6000여 업체에 10만 원씩 현금지급
이영애 | 입력 : 2022/02/11 [16:0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코로나19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데 이어, 관광업체, 어린이집, 개인택시 등 대상을 확대해 화성형 방역지원금지급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중기부 방역물품지원대상인 방역패스 16종 업종과 종교단체로 등록, 운영 중인 종교시설, 관광사업체, 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대표자, 개인택시와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운송업체 운수종사자, 민간 청소년수련시설 등 7개 분야 약 26000여 개소다.

 

지원금은 업체당 10만 원 씩 방역비용으로 현금 지급하며, 앞서 중기부 1차 방역물품지원금을 받은 대상자는 별도의 재신청 없이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 지원 분야별 중복 지급은 불가하며,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장은 대표자 1인에게만 지급된다.

 

버스운수종사자는 18일까지, 택시 운수종사자는 23, 관광사업체는 25, 종교시설은 2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각 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어린이집 운영 대표자와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은 대상자에게 별도로 안내가 갈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계신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원활한 신청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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