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 ‘레고랜드 코리아’, 한국관광 랜드마크를 꿈꾸다!

28일 기공식, 한국관광의 지도를 바꿀 첫 걸음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1/27 [00:52]

강원, ‘레고랜드 코리아’, 한국관광 랜드마크를 꿈꾸다!

28일 기공식, 한국관광의 지도를 바꿀 첫 걸음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1/27 [00:52]
강원도와 춘천시, 엘엘개발주식회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 일원에서 한국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꿀 ‘레고랜드 코리아’기공식을 갖는다.
기공식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최동용 춘천시장과 레고랜드 코리아 정부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관계관과 김진태 국회의원, 배재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등 국내참여사 대표와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어린이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는 스콧 와이트먼(Scott Wightman) 주한 영국대사,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대사 등 주한 외교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며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 파트너이자 세계 2위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 존 야콥슨(John Jakobsen) 레고랜드 총괄사장과 관계자들도 자리를 빛내 줄 계획이다.
기공식은 “Let‘s Go! Play Well!!”을 주제로 다양하게 꾸며졌으며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홍보대사(배우 지진희) 위촉, 기념사, 비전공연, 발파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기공식의 하이라이트인 발파식에 ‘레고와 소년, 희망 그리고 꿈’을 퍼포먼스에 담았으며 기존 기공식이 갖고 있는 정형화 된 틀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쾌하게 치룰 예정으로 국내 레고마니아들의 작품전시와 레고스타 존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꾸며진다.
‘레고랜드 코리아’가 완공되면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과 1만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춘천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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