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2022 하나원큐 FA컵'의 개막을 알리는 1라운드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동안 열린다. 올해 FA컵에는 지난해 우승팀 전남드래곤즈 등 K1부터 K5리그까지 모두 60팀이 참가한다. K1부터 K3리그까지는 모든 팀이 참가하며, K4리그는 17팀 중에서 프로구단 B팀 자격으로 참가하는 4팀을 제외한 13팀이 출전한다. K5리그는 지난해 리그 성적 상위 5팀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준결승까지는 단판 승부,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개최된다.
3년 연속 K5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비운의 강자’ 김해재믹스클럽도 서울중랑축구단(K4)을 맞아 동호인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줄 기세며, 이밖에 K4에서 K3로 승격한 포천시민축구단과 시흥시민축구단은 강릉시민축구단(K3), 평택시티즌(K4)과 각각 대결한다.
올해 FA컵에 사용할 공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사용구 협찬사 스포츠트라이브가 개발한 ‘ST16’으로, 화려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포츠트라이브 측은 “ST16은 국내 최초 16패널과 고주파 가공을 통한 공법(Flight Stabilizer)을 적용함으로써 볼의 이동 경로를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더욱 정교한 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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