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남종섭 경기도의원, 경기교총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건강검진비 지원, 스쿨넷 사업 등 도의회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2/23 [23:30]

남종섭 경기도의원, 경기교총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건강검진비 지원, 스쿨넷 사업 등 도의회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
이영애 | 입력 : 2022/02/23 [23:30]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더민주, 용인4)은 23일 교육행정위원장실에서 경기교총 관계자와 다양한 경기교육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주훈지 회장과 용환주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함께 했으며, 황대호 경기도의원(더민주, 수원4)도 배석했다.

이날 주훈지 경기교총 회장은 “경기도의회에서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올해부터 교직원에 대한 건강검진비 지원이 시작될 수 있었고, 학교에 큰 부담이 되어 반발이 심했던 스쿨넷 사업도 잘 해결될 수 있었다"며 "학교를 대신해 정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이어 “하지만 경기도는 타 시·도에 비해 교사연구수당이나 복지포인트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 부분도 도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며 “교육행정위원회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경기교육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경기교육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1인당 교육비가 타 시·도 학생에 비해 매우 열악해 교부금 배정 방식의 차별을 시급히 해소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사회 일각에서는 학생 수가 감소하니 전체 교육예산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마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이어 “외부 교육환경도 급변하고 있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교총과 같은 단체가 존재하는 것인 만큼 교육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도의회에 적극 개진해 달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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