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여성 축구시대 ‘활짝’

처인구 양지면 ‘레알 양지 여성축구단’ 창단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1/30 [22:20]

용인시, 여성 축구시대 ‘활짝’

처인구 양지면 ‘레알 양지 여성축구단’ 창단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1/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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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줌라렐라 축구시대가 ‘활짝’ 핀다.
‘2014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처인구 이동면에서 ‘이동 줌마렐라 FC 창단식’이 열린 이후 ‘레알 양지 여성축구단’ 이 창단 소식을 알렸다.
30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초등학교에서 창단식을 가진 ‘레알 양지 여성축구단’은 현재 21명으로 선수들의 각오도 비장하다.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 국민이 선수들에게 받은 메시지는 ‘화합’이었다”며 “줌마렐라 축구가 ‘여성이 살맛나는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창단식을 축하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 축구단 창단이 지역 여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친화 도시’를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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