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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안양시의원, 전동보조기기 사용 시민들과 간담회 가져

이순희 | 기사입력 2022/02/24 [23:12]

이채명 안양시의원, 전동보조기기 사용 시민들과 간담회 가져

이순희 | 입력 : 2022/02/24 [23:12]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 이채명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안양시 론볼경기장에서 전동보조기기 사용 시민들과 간담회를 기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과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것으로, 직접 전동보조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몸이 불편한 시민들의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양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장애인)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 가입과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원태 전무는 “이채명 의원이 우리들의 불편 사항을 마다하지 않고 귀담아 듣고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 며 "여러분들께서 전동 휠체어 사용과 관련 그간 불편한 점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안양시민을 위한 시민보험이 있다. 자연재해, 화재, 대중교통사고 등 일상생활 속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손해를 입은 시민을 돕기 위해 안양시는 '시민 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안양시민을 위한 안전보험, 거동이 불편한 시민(장애인)을 위한 구체적인 보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번에 대표 발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제 생각뿐만 아니라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사용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며 "어떤 불편 사항이든 이야기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광희국중현 경기도의원과 정맹숙 안양시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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