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주차장과 봉안당 부족 해결 위해 실무협의회 개최

24일, 화성함백산추모공원에서 2022년 첫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2/24 [16:47]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주차장과 봉안당 부족 해결 위해 실무협의회 개최

24일, 화성함백산추모공원에서 2022년 첫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이영애 | 입력 : 2022/02/24 [16:47]

사진2-1. 화성함백산추모공원 실무협의회.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24일 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시 등 6개 시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2022년도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개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6개 시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부터 화장, 봉안까지 지원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개원 7개월 만에 화장시설 가동률은 93%에 이르며, 26514기의 봉안시설 중 약 10%가 안치를 완료했으나 이대로 라면 이르면 오는 20263월이면 봉안당의 만장과 함께 방문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이 심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이날 협의회는 주차장 증설과 제2 봉안당 부지 확보를 위한 논의를 벌이고 오는 6월까지 주차장과 봉안당 실태조사 등 건립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함백산추모공원은 경기 서남부권 383만 시민들을 위한 마지막 복지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와 안양시 등 6개시가 합작 투자해 님비시설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상생과 공유경제의 선도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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