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원, 경기교육 공무직 3개 노조 정담회 실시남 의원, 학교비정규직노조, 공무직본부노조, 여성노조 등 3개 노조 지도부 릴레이 면담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더민주, 용인4)은 지난 24일 교육행정위원장실에서 학교비정규직노조와 교육공무직본부노조, 여성노조 등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 3개 노조 지도부와 릴레이 면담을 갖고, 경기교육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조선희 사무처장, 이희진 초등돌봄분과장, 고지은 노동인권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열악한 학교급식실 환경으로 인한 잇따른 산재발생과 이로 인한 조리사 미충원 문제', '과중한 업무에 따른 적정 조리원의 배치기준 논의', '넓은 청소공간과 휴게공간 부족 문제' 등이 논의됐으며, '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 확대에 따른 돌봄전담사의 역량강화 방안', '효율적 업무 지원체계 마련' 등도 함께 논의됐다. 성지현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장과 김진희 사무국장, 한상섭 조직국장과의 면담에서는 학교 관리자 등 학교구성원에 만연돼 있는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직장 갑질 등 부족한 인권감수성 문제가 논의됐으며, 학교 관리자 등에 대한 노동과 인권감수성 교육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10여년째 개정되지 않고 있는 교육공무직원 운영 조례를 의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현행 조례의 전부개정안이 마련됐고 집행부와 논의도 마친 상태" 라며 조속한 시일내 개정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