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전국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통합서비스 시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2/28 [21:25]

오산시, 전국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통합서비스 시행

이영애 | 입력 : 2022/02/28 [21:2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32일부터 불법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

 

오산시는 지난 20146월부터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정차생활을 위해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2021년 가입자가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 CCTV와 이동차량 단속반이 운영 중인 구역에 주정차하는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지만 이는 오산지역 내에만 제공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통합서비스는 단 한 번의 가입으로 오산시뿐만 아니라 통합서비스를 도입한 모든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고 위택스와 연계해 불법 주·정차 과태료와 교통범칙금 조회가 가능하며, 하이패스 미납요금은 조회와 납부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신청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면 된다.

 

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은 고객센터(1544-0193)를 통해 전화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통합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선진 주차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