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의회, ‘103주년 화성 3.1절 기념식’ 함께해

‘그들의 외침, 하나된,화성’ , 제암리 순국유적지서 열려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3/02 [11:59]

화성시의회, ‘103주년 화성 3.1절 기념식’ 함께해

‘그들의 외침, 하나된,화성’ , 제암리 순국유적지서 열려
이영애 | 입력 : 2022/03/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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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과 이창현 부의장, 시의원들은 1일 오전 10시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열린 ‘103주년 화성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가 열린 제암리는 조직적으로 격렬하게 일어난 화성 3.1운동의 표상이자 역사적 상흔이 깃든 순국의 터다.

 

그들의 외침, 하나된 화성이란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념식은 여러 내빈들과 화성시광복회,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참석해 기념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헌정공연 등의 순으로 1시간 여 가량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침체됐던 선양사업 재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과 시민화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원유민 화성시의장은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 자리에서 깊이 되새기며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선열들이 남겨주신 공동체를 위한 헌신, 연대와 협력이라는 소중한 유산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사명이 있다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굳건한 정신과 용기를 본받고 우리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는 매년 열리는 3.1절 기념식 뿐 아니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조성’, ‘발안만세거리 조성등 화성시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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