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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담긴' 반찬 전달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3/02 [23:11]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담긴' 반찬 전달

이영애 | 입력 : 2022/03/02 [23:11]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32가구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돼지불고기, 소고기무국, 미나리무침, 어묵볶음 등)을 전달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2년부터 세마동 저소득,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에게 매월 2회 반찬지원서비스인 ‘세마반지’사업을 세마동 복지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세마반지’사업에는 사회적기업 등 다수의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반찬지원사업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정성스럽게 진행했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꽃샘추위로 인한 마음의 추위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담긴 반찬이 세마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제한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직접 반찬을 조리해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반찬을 드시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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