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북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 전수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3/02 [23:05]

경기북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 전수

이영애 | 입력 : 2022/03/02 [23:05]
(좌) 한국성 지청장과 박주완 지사의 아들 박재규 씨)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일 오후 2시 경기북부보훈지청 조소앙홀에서 故박주완 지사의 유족에게 103주년 3·1절을 기념해 포상을 전수했다.

박주완(朴周完) 지사는 지난 1931년 1월 23일 충남 부여에서 서진(徐震)의 비밀결사조직 화성당(火星黨) 관련자로 체포됐으며, 1932년 형평사 중앙집행위원·서기로 활동하다 1933년 4월 20일 비밀결사조직 조선형평청년전위동맹의 관련자로 체포돼 대통령표창이 전수됐다.

한국성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용기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에게 합당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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