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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특별사법경찰은 식품단속 취약분야인 도내 56개소 골프연습장 식당에 대한 기획 단속을 실시했다. 특사경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식당을 운영한 3개 업소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으며 식당 13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다뤄지는 식품의 조리와 보관 등 위생적 취급이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현지 계도했다. 특사경은 적발 업소는 골프연습장 내 직원이나 손님에게 식사를 조리해 판매하거나 주변에 있는 업체 직원들에게 배달하는 방식으로 돈까스, 백반, 라면 등을 조리해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남기운 민생사법경찰팀장은 “앞으로도 식품위생법이 미치기 어려운 취약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바른 먹거리 안전한 충북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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