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감염병 전담병원장과 간담회 열고 영유아·임산부 응급환자 대응 방안 논의119 구급대, 보건소, 병원 간 핫라인 가동해 응급환자 신속하게 이송·치료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감염병 전담병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에 확진된 영유아·임산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헙력하기로 했다. 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과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 주진덕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이병욱 동수원병원장,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 이세호 화홍병원 병원장, 김지훈 수원시의사회장, 4개 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특수 응급환자의 빠른 이송·입원을 위한 119 구급대·보건소·병원 간 핫라인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가동돼야 한다”며 “영유아·임산부 응급환자가 관내 병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에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어 “임산부·영유아 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수원시의 재정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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