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장현국 경기도의장, 긴급 확대 간부회의 개최...동해안⋅경기도 산불 피해 지원 추진

7일, 동해안 지역 산불 발생 지원을 위한 긴급 확대 간부회의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3/07 [17:28]

장현국 경기도의장, 긴급 확대 간부회의 개최...동해안⋅경기도 산불 피해 지원 추진

7일, 동해안 지역 산불 발생 지원을 위한 긴급 확대 간부회의 개최
이영애 | 입력 : 2022/03/07 [17:28]
장현국 경기도의회의장이 동해안 산불 관련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의장은 동해안 산불과 경기도 안산에서 발생한 현황을 보고 받기 위해 긴급 경기도의회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의회 141명의 의원과 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진화 후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장현국 의장은 곽도영 강원도의회의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과 전화 통화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필요사항 등을 확인한 뒤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게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 조속한 현금지원과 구호물품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장 의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불행 중 다행이지만,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거처를 잃은 이재민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향후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뿐 아니라 경기도와 함께 신속하게 다양한 분야에서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동해안 지역 등 산불발생에 따른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 협력방안을 추진하고, 이번 산불 발생을 계기로 경기도 내 산불 발생 예방 대책과 산불로 인한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시스템 점검과 필요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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