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7일 전국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상인연합회 감사패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해 수여하는 것으로, 곽상욱 시장은 지난 12년간 추진한 전통시장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오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시설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2010년 대비 2021년 전통시장 유동인구는 75% 증가했으며, 공실률은 ‘제로’에 다다를 수 있었다.

이는 시가 일회성 지원이 아닌 12년간의 진정성 있는 사업으로 결실을 거둔 것이다.

이날 천정무 오색시장 상인회장은 “오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전통시장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신 곽상욱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패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뜻깊은 감사패를 주신 전국상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