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장현국 경기도의장,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봄철 산불예방' 강조

15일, 광교산 산불 진화현장 방문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3/15 [22:06]

장현국 경기도의장,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봄철 산불예방' 강조

15일, 광교산 산불 진화현장 방문
이영애 | 입력 : 2022/03/15 [22:0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15일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광교산 산불 진화현장을 방문해 봄철 산불 예방을 강조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장이 주요 민생현장에서 직접 현장상황과 고충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이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과 이필근 의원(더민주, 수원1),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소속 오기영 소장, 차선식 녹지경관 과장과 함께 최근 산불이 발생한 수원시 광교산 일대를 찾았다.

 

장 의장 등은  광교산 임시 사무실에서 산불발생 원인과 규모를 간략히 보고받고, 화재발생 현장을 살펴보며 산불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현국 의장은 “매년 이맘때 쯤이면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발생 시 피해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화재로 인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밤 11시39분께 광교산 일대에서 불이나 9시간 여 만에 진화됐으며, 수원시 관할 구역에서 축구장 3개 넓이(2만2000㎡)의 산림이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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