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수향미에 이어 멜론까지 데이터농업 확대 나서

17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랩씨드와 업무협약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3/17 [16:45]

화성시, 수향미에 이어 멜론까지 데이터농업 확대 나서

17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랩씨드와 업무협약
이영애 | 입력 : 2022/03/17 [16:45]

0317업무협약식_농업기술센터1.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17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랩씨드와 ‘4차 산업 데이터 농업 분야 확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초 조암농업협동조합, 랩씨드와 프리미엄 수향미의 이커머스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엔 특화작물인 멜론에도 적용하기로 한 셈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업기술센터가 특화작물의 재배를 관리하고 작물재배관리 전문지식과 함께 재배환경과 생육기록 데이터를 공유하면 랩씨드가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로봇친화적인 스마트팜 재배환경 표준시설을 구축하고 농작업용 AI로봇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차재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봇이 농사를 짓고 작물별로 자동화된 스마트팜이 농촌의 일손문제를 해결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