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17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랩씨드와 ‘4차 산업 데이터 농업 분야 확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초 조암농업협동조합, ㈜랩씨드와 프리미엄 ‘수향미’의 이커머스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엔 특화작물인 멜론에도 적용하기로 한 셈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업기술센터가 특화작물의 재배를 관리하고 작물재배관리 전문지식과 함께 재배환경과 생육기록 데이터를 공유하면 ㈜랩씨드가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로봇친화적인 스마트팜 재배환경 표준시설을 구축하고 농작업용 AI로봇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차재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봇이 농사를 짓고 작물별로 자동화된 스마트팜이 농촌의 일손문제를 해결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