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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새마을회 초전기념관에서 국토대청결운동 펼쳐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3/18 [14:38]

오산시 새마을회 초전기념관에서 국토대청결운동 펼쳐

이영애 | 입력 : 2022/03/18 [14:38]
오산시 새마을회가 초전기념관 주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새마을회(회장 한웅석)는 지난 17일 유엔군 초전기념관 주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아직은 제법 쌀쌀한 아침공기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산시 새마을 지도자와 교통봉사대 60여명이 모여 잡목·잡초 제거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철쭉 3000 그루를 심어 지역 경관을 개선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주변지역은 죽미령 평화공원과 스미스 평화관이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오산시 새마을회의 유해식물퇴치와 환경정비활동이 해당지역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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