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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주요 정보통신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3/21 [16:39]

오산시, 주요 정보통신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2/03/21 [16:39]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5주간 정보보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내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용역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따라 매년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분야 450개 항목을 진단했으며, 관리적 진단(113개) 결과 94.9%, 물리적 진단(18개) 결과 97.4%, 기술적 진단(319개) 결과 89%로 전체 보안수준은 90.9%(우수)로 평가됐다.

또 사이버위협에 대한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실제적 훈련으로 침투 모의해킹과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국가로부터 2015년에 방범용 CCTV시설과 신호제어시스템 등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지정돼 24시간 운영중 이며, 침해사고 발생 시 시민 안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매년 취약점 분석․ 평가를 수행해 점점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영혁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센터 보안 컨설팅과 실제적인 모의해킹 훈련 등을 통해 보안 수준 향상과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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