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최영근 전 화성시장, 민선8기 화성시장 재도전...21일, 출마선언

“철학·능력 없는 지방정부 빨리 교체해야...오는 6월1일은 진정한 정권교체가 완성되는 날”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3/21 [16:07]

최영근 전 화성시장, 민선8기 화성시장 재도전...21일, 출마선언

“철학·능력 없는 지방정부 빨리 교체해야...오는 6월1일은 진정한 정권교체가 완성되는 날”
이영애 | 입력 : 2022/03/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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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민선 4·5대 화성시장을 지낸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영근 전 시장은 21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 전의 약속 명품도시 화성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화성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힌 뒤 "권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명품도시,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전 시장은 오는 61일은 지방선거의 승리로 무능하고 내로남불의 무책임한 민주당 정권으로부터 진정한 정권교체가 완성되는 날이라며 “12년 동안 3연속 집권한 민주당 지방정부는 무능, 불통, 갈라치기, 약속 불이행 등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최 전시장은 이어 "시장을 만나기 어렵고 기업에는 관심이 없다. 공직자들도 눈치만 본다. 특정조직 집단에게만 신경쓴다는 등 행정도 정치도 없는 패거리들 놀음 같다는 것이 민심"이라며 신도시가 건설된 곳에 각종 인프라 시설은 전무해도 대답 없고, 쓰레기가 길가에 넘쳐도 치워지지 않는 현장행정은 전혀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정과 정치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한 뒤 의지도 철학도 능력도 없는 지방정부도 빨리 교체해야 한다는 아우성뿐이라고 토로했다.

 

최영근 전 시장은 코로나 위기의 조속한 극복, 지원책 수립 교통 체계, 시설의 획기적 조기 수립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의 화성시 건강하고 활기찬 화성시 문화·전통도시 화성시 인재육성도시 화성시 청년들의 꿈, 일자리, 창업도시 화성시 약자와 동행하는 화성시 균형발전하는 화성시 등 9가지 공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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