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인천, 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 제막

공적비와 함께 명각비에 3561명의 무공수훈자 이름 새겨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2/08 [10:07]

인천, 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 제막

공적비와 함께 명각비에 3561명의 무공수훈자 이름 새겨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2/08 [10:07]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일 수봉공원에서 무공수훈자 공적비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유정복 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 박우섭 남구청장, 박노진 인천보훈지청장, 김재호 대한무공수훈자회 인천지부장과 회원, 각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 공적비는 높이 10m 규모의 공적비 1식과 무공수훈자 3561명의 존함이 새겨진 명각비 3식, 청동 군인상 3점과 명각비에는 육군, 해군(해병대), 공군과 경찰의 존함을 새겼다.
유정복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6.25전쟁과 월남전, 국가위기 상황에서 나라를 구하신 무공수훈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안보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해 무공수훈자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다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에 대한 예우와 각종 보훈행사, 보훈사업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오늘의 영광이 여러분들의 값진 희생의 대가임을 잊지 않고 이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뒷받침이 곳곳에서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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