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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희망도시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승인

이규원 기자 | 기사입력 2014/12/10 [19:31]

당진의 희망도시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승인

이규원 기자 | 입력 : 2014/12/10 [19:31]
충남 당진시청 동부대로 맞은편 지역이 명품 주거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10일 당진시에 따르면 수청동 일원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충남도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안)이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최종 지정 승인됐다.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청사 동부대로 건너편 47만 8224㎡ 부지에 약 3500세대를 수용하는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며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주거시설과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당진시는 사업시행자 선정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한 뒤 2016부터 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이번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시청사 주변의 중심권 도시의 발전을 더욱 앞당길 것”이라며 “행복한 변화, 누구나 살고 싶은 서해안의 중추도시로 거듭 나아갈 수 있도록 도시개발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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