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구본충)는 26일 안희정 도지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장학금 수여, 식사 및 치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학생활의 첫 발을 내딛은 신입생은 학사학위 자치행정학과 전공심화과정 등 정원 외 29명을 포함 572명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대학은 미래를 위해 큰 뜻을 세우고 준비하는 곳으로 각자가 정한 분야에서 인생의 중요한 수단을 마련할 소중한 시간”이라며 “대학생활을 통해서 모험과 열정을 기반으로 자기탐구와 사회, 세계 공부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신입생 중 전체수석의 영예는 자치행정과 권병헌(19) 학생이 차지해 2년치 등록금 전액을, 차석은 토지행정과 진태진(20) 학생이 차지해 1년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또 학과별 수석 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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