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장하다 한국 대학축구대표팀’

한국대학축구대표, 광복 70주년에 일본에 승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3/29 [20:20]

화성시, ‘장하다 한국 대학축구대표팀’

한국대학축구대표, 광복 70주년에 일본에 승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3/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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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축구대표팀이 일본 대학축구대표팀을 상대해 2:1로 승리했다.
29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12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경기에서 양팀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경기 중반들어 일본 MATSUSHITA YOSHIKI(14·MF)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며 일본 대학팀이 1:0으로 경기를 주도 했다.
이후 한국팀에게도 황금 같은 기회가 찾아 왔지만 상대의 골망을 훌쩍 넘겼다.
후반 들어 한국팀의 양상은 달라졌다.
정원진(11·FW) 선수의 움직임이 활발해 졌고 대한민국의 흐름은 상대적으로 일본을 당황케 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했으며 김건희(10·FW) 선수의 1골과 1도움에 힘입어 일본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장에는 박종선 화성시의회의장과 오문섭 화성시의원, 이기용 화성FC 단장, 이원하 화성FC 홍보대사, 조정현(서청원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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