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민석 국회의원, 공공번역 전담기구 신설 돼야

정책토론회 통해 공공번역 통합체계 잡는 첫 걸음!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4/03 [11:11]

안민석 국회의원, 공공번역 전담기구 신설 돼야

정책토론회 통해 공공번역 통합체계 잡는 첫 걸음!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4/03 [11:11]
안민석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오산)과 한국통역번역학회가 공공번역 전담기구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3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한류 확산을 계기로 공공번역에 관한 화두를 던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안 의원은 “관련정보를 ‘공공번역’을 통해 제공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각 부처와 기관이 번역 업무에 관한 통일된 기준이나 지침이 없이 운영되고 있었다”며 “이에 따른 문제점도 야기되고 있어 공공번역 업무를 전담할 기구를 신설,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축사와 안민석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대진 교수가 좌장을 맡게 되는 정책토론회는 한국문학번역원 교육정보부 고영일 본부장, 국립국어원 공공언어과 최혜원 과장, 한국관광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 김문경 차장, Leuven University 임현경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정호정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안 의원은 “공공번역 전담기구 신설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고자 이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토론회가 공공번역 전담기구 신설을 추진하는 절실한 바람의 귀한 첫 단추가 되리라 확신하며 향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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